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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구단 사무실 이전

승인 2017-03-05 15:46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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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4일 인천 구월동 이토타워 15층에서 문학주경기장(축구장)으로 구단 사무실을 이전했다.

 

SK는 “이번에 시행한 구단 사무실 이전은 SK와이번스가 문학경기장 전체 권역을 위ㆍ수탁 운영함에 따라 문학경기장을 시민들이 365일 내내 찾는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하여 구단과 프로야구계의 신 성장 동력을 발굴고자 하는 구단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5일 밝혔다.

 

SK의 구단 사무실 이전은 창단 이후 세 번째로, 첫 번째 이전은 지난 2002년 3월 6일 인천 구월동(현재 신용보증기금 사무실 위치)에서 야구장 내부로 이동했으며, 두 번째 이전은 2007년 3월 19일 야구장 내부에서 인천 구월동 이토타워로 옮긴 바 있다.

 

사무실 이전에 따라 구단 주소는 인천시 남동구 예술로 138 이토타워 15층에서 인천시 남구 매소홀로 618 문학경기장 주경기장 2층 동편으로 변경되며, 대표전화번호와 팩스 번호는 기존 번호가 유지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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