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사회공헌 활동’ 대폭 확대

인천교통공사가 올해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늘려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전문 봉사활동 동아리인 나눔봉사단 운영과 개별분야 봉사활동 등 2개 분야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다. 우선 나눔봉사단은 매월 인천지역 복지시설 급식 봉사활동,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어 개별활동으로는 부서별 복지시설 및 결연기관 지원, 저소득층 돕기 활동, 재해지역 긴급복구 활동 등을 시행한다.

 

공사는 1부서 1단체 재매결연, 봉사활동 우수직원(부서) 포상, 자체 경영평가 실적 반영 등의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이 같은 실적관리 프로그램을 상반기 중으로 개발해 일선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중호 공사 사장은 “의무감에 의한 형식적 봉사활동이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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