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지난 3일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가천대학교와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및 ‘재학생직무체험’ 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기업 탐방 기회를 제공, 취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된 사업으로, 만 15세 이상 ~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및 우수 중소ㆍ강소기업 산업현장에 대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5일 이내의 단기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직무체험’은 실무 경험 기회가 부족한 인문ㆍ사회ㆍ예체능계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3개월간 산업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및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 취업준비기간을 단축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은 “청년들의 장ㆍ단기 일경험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 지역사회의 전공ㆍ기업 간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한다”며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로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