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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채 “좌표 잃고 표류하는 하남시 재건”

승인 2017-03-06 21:38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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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남시당원協 조직위원장 임명… 보선 출마 초읽기

▲ 화기애애 6일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정병국 대표(오른쪽), 김무성 의원(왼쪽)과 임명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기애애 6일 윤완채 바른정당 하남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이 정병국 대표(오른쪽), 김무성 의원(왼쪽)과 임명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른정당 하남시당원협의회 초대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윤완채 전 경기도의원의 4ㆍ12 하남시장보궐선거 출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윤 당협위원장은 6일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정병국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을 거행했다.

 

윤 당협위원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그들만을 위한 패권정치, 폐쇄적 밀실 정치는 대한민국을 탄핵 정국으로, 이교범 민주당 하남시장의 비리는 하남시를 부정부패의 도시로 만들었다”며 “혼란과 혼돈 속에 좌표를 잃고 표류하는 대한민국과 하남시를 재건하려면 깨끗한 보수, 미래지향적 보수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된 만큼 최대한 빨리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을 하나로 규합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늦어도 다음 주 안으로 선관위에 하남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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