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구청장, 세계여성의 날 맞아 여성 기간제근로자 간담회

▲ 3.8세계_여성의_날_기념_여성_기간제근로자와의_간담회2017-03-06_(1)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제109회 3.8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지난 6일 오후 관내 한 식당에서 구청에 근무하는 기간제 여성근로자 20여명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3.8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 1만5천여 명이 뉴욕 러트거스 광장에 모여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 1910년 제정됐다. 한국에서는 1985년부터 한국여성대회를 개최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홍 구청장은 이날 구본청, 보건소, 청천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여성 기간제 근로자(행정업무 보조, 금연상담요원, 영양사, 운동사 등) 20여명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통해, 여성근로자로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면서 느낀 좋은 점, 불편한 점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홍 구청장은 “부평구에 근무하는 여성 기간제 근로자들이 느끼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 직장여성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양성 평등한 도시, 부평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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