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양수경 가슴아린 가족사, “고등어 손질하다 엄마 생각났다”

▲ SBS ‘불타는 청춘’ 가수 양수경 가슴아린 가족사
▲ SBS ‘불타는 청춘’ 가수 양수경 가슴아린 가족사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양수경이 가슴아린 가족사를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양수경은 버라이어티 첫 촬영 소감을 묻는 최성국의 질문에 “나만을 위해서 최근 몇년만에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다”며 행복감을 표현했다.

이어 최성국은 생선요리를 좋아하냐고 묻자, 양수경은 엄마가 아빠랑 시장에서 생선가게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양수경의 어머니는 원래 부잣집 딸이었는데, 서울와서 굉장히 고생을 했다고. 양수경은 촬영날 생선 배 가르고 손질하는 일을 처음 해봤다고 말했다.

엄마가 생선장사를 하며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고 커서 생선가게에 가면 코도 찡그리지 않고 비린내 난다는 말도 하지 않는다며, 고등어 요리를 보니 엄마생각이 많이 난다고 감회에 젖었다.

생선가게를 하는게 너무 싫었던 양수경은 결국 가수 데뷔후 결국 그만두게 됐다고. 

양수경은 “생선가게는 부모님 일인데, 좀더 좋은 환경에서 하게 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가 된다”고 털어놨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