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경기지역 등 전국 13곳에서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절세전략과 세무신고 방법 세무 무료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미리 알아야 할 사항을 다룬다. ‘세금의 종류와 신고기간’, ‘사업자 유형별 세금 납부의무’, ‘성실신고 확인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강연은 한국세무사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중기중앙회의 ‘소기업ㆍ소상공인 경영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중소기업 세무 분야 전문가가 진행한다.
경기지역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R&DB 교육실과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의정부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세무 대행 때 비용 부담을 느끼고, 신고 자료를 직접 작성하다 보면 어려워 빠뜨리는 부분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와 현장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종합소득세 신고를 쉽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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