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 야간 경관시설 구축 본격 착수

IFEZ,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8월 착공해 내년 5월 마무리

▲ 인천경제청이 송도컨벤시아 건물 외부에 수려한 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감도. 사진제공 인천경제청
▲ 인천경제청이 송도컨벤시아 건물 외부에 수려한 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감도. 사진제공 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송도컨벤시아의 야간 경관 시설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인천경제청은 9일 G타워 27층 대회의실에서 이영근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 야간 경관시설 구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총사업비가 18억5천만원인 송도컨벤시아 야간 경관시설 구축공사는 오는 6월까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8월쯤 착공, 오는 2018년 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야간 경관설계는 송도컨벤시아의 가장 큰 특징인 건축적 조형미 형태를 부각시킴으로써 미래로 파도치며 나아가고 넓은 세계로 비상하는 진취적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다양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한편 끊임없이 반복하며 넘실거리는 파도의 형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영근 청장은 “송도컨벤시아 야간 경관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외국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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