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보다 달콤한 오페라’ 맛보세요

군포문화재단, 내일 상상극장 네번째 공연 오페라 갈라쇼

▲ 군포 화이트데이 아리아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저녁 7시 30분 상상극장에서 소극장 오페라 갈라쇼 ‘사탕보다 달콤한 오페라’ 공연을 진행한다. 소극장에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문화상상실험극장의 네번째 공연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부부 및 연인들을 위해 사랑을 노래하는 아리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테너 최호준, 소프라노 정성미, 임금희를 비롯 5명의 유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라보엠>, <로미오와 줄리엣>, <리골렛또> 등 유명 오페라 속 대중에게 익숙한 사랑의 아리아 10여 곡을 부른다.

 

또 한진만 오페라팩토리 음악감독이 위트 있는 해설을 곁들여 공연 관람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이날 공연을 관람하는 부부들이 아이 걱정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시간 동안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사랑의 아리아를 감상하며 특별한 사랑의 추억을 상상극장에서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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