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을 위해 올해에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개선사업을 계속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올해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인천지역에 가좌시장 등 13개 시장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한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입지역량에 따라 ’문화관광형’, ‘골목형’으로 구분해 총 8곳을 선정, 시장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인천지역의 문화ㆍ관광ㆍ특산품 등과 연계해 관광과 쇼핑이 어우러진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좌시장 등 3곳을 선정, 시장 당 3년간 최대 18억 원을 지원한다.
골목형시장은 도심, 주택가 등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지역밀착형 생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부평깡시장 등 5곳을 선정, 시장 당 1년간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공영주차장 설치 확대 및 개보수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과 주차서비스 개선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남부종합시장 등 5곳에 137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전통시장 부평문화의 거리에는 인근의 관공서?학교?사설주차장 이용을 지원키로 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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