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교통부 대표단,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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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교통부 대표단이 선진 철도시스템 시찰을 위해 고양시에 소재한 코레일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KTX 고양기지)을 방문했다.

 

다툭 세리 HJ. 사리푸딘 카심(Datuk Seri Hj. Saripuddin Hj. Kasim) 말레이시아 교통부 사무차관 등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4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철도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코레일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특히 고속철도차량 정비업무를 수행하는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 방문을 통해 철도차량 운영을 위한 선진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말레이시아 교통부 대표단은 ‘자동화 창고’ 및 ‘차상컴퓨터 실험실’ 등 고속열차 중정비에 사용되는 첨단장비들을 직접 체험했으며 고속철도 차량정비 현황과 관련기술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규한 단장은 “말레이시아 교통부 대표단에게 우리의 선진 고속철도차량 정비기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 기술력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려 대한민국 철도가 세계로 진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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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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