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보선 열전현장] 더불어민주당 이원석 예비후보, 석탄발전소 1인 시위 현장 찾아 격려

더불어민주당 이원석 예비후보, 석탄발전소 1인 시위 현장 찾아 격려

○…더불어민주당 이원석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영북복지회관에서 열린 영북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어르신들과 일일이 손을 잡으며 지지를 호소.

 

이 예비후보는 “노인대학 지원이 인원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지원되는 것을 반드시 개선하겠다”며 “부친께서도 소흘노인대학 개설과 학장을 11년간 해오시면서 겪는 애로를 옆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시장이 되면 어르신들을 잘 모시겠다”고 약속.

 

이어 석탄발전소 반대 1인 시위를 벌이는 GS 석탄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 시위를 지지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로하며 반드시 석탄발전소를 막겠다고 다짐.

 

이 자리에서 그는 “석탄발전소 진행과 결정과정에 엄청난 의혹이 있어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고소한 만큼 정권이 바뀌면 반드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석탄발전소만큼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막아내겠다”며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오직 포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1인 시위를 이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위로. 포천=김두현기자

자유한국당 김종천 예비후보, 공천 이후 첫 간담회, 승리 다짐

○…자유한국당 김종천 포천시장 예비후보는 14일 당 공천 확정 이후 주요 당직자들과 첫 간담회를 하고 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다짐. 간담회에는 포천·가평 당협위원장을 맡은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해 이명희·서과석 시의원 등 50여 명의 주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이 참여.

 

김 위원장은 “당에서 누구보다 청렴하고 열정적인 김종천 후보가 공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당원 모두가 총력을 다해 포천에서 올바른 후보가 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

 

이에 김 예비후보는 “많은 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불사르겠다”며 “선거운동이라기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심을 파악하고, 진정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겠다”고 다짐.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 예비후보의 은사이기도 한 조대행 전 동남고 교장도 참석해 “청출어람이라고, 스승보다 훨씬 훌륭한 제자를 두어 영광스럽다”며 지지를 선언.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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