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문원 2단지 게이트볼장과 광창체육 소공원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공사에 나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문언 2단지 게이트볼장은 지난 1993년 문원체육공원 내에 1천210㎡ 규모로 개장했지만, 시설 노후로 천장 누수와 소음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사업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실시설계를 거쳐 12월부터 인조 잔디 설치와 지붕보수, 방음벽 설치, 조경수 식재 등 공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공사는 오는 5월 초 완료된다.
광창체육소공원도 테니스장을 비롯해 야외 운동기구, 풋살장 조성 등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기 문화체육과장은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개, 보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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