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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 김준호, 이미숙과 영화 ‘뽕’의 추억 소환…비디오테이프 연체, 왜?

승인 2017-03-15 11:43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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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하숙집 딸들’ 이미숙과 영화 ‘뽕’의 추억
▲ KBS2 ‘하숙집 딸들’ 이미숙과 영화 ‘뽕’의 추억
14일 방송된 KBS2 ‘하숙집 딸들’에서 하숙생 후보로 개그맨 김준호가 등장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이미숙을 꼽았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섹시하고 야한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야한 이미지의 ‘그 분’과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섹시한 것보다 야한 게 위라며, 식탁을 이용해 숨막히는 뒤태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친해지고 싶은 야한 여성은 이니셜 B라고 말했고, 이미숙은 자신의 작품인 ‘뽕’임을 금세 알아 맞혔다.

박수홍은 “우리때는 이미숙 씨를 싫어하는 남자가 거의 없었다”고 했고, 이수근은 “‘뽕’을 보고 사춘기를 극복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삼촌이 (비디오)테이프 빌려오라고 해서 빌려다 줬다”며 당시의 추억들을 쏟아냈다.

또 그때 당시 영화 ‘뽕’ 테이프는 반납을 잘 안해 연체율이 늘 상위권이었다며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숙집딸들#이미숙#김준호#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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