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2017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SK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좌석인 일반석, 응원지정석, 의자지정석, 그린존의 가격을 동결했다. 기존 내야 지정석, 와이드존은 일반석으로 전환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저렴하게 야구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수 후면에 설치된 좌석인 ‘드림라이브존’의 가격은 주중 3만6천원/주말 4만6천원, 미니스카이박스는 주중 4인 16만원/ 6인 24만원으로 인하했다.
아울러 SK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중 시범경기는 무료로, 주말 시범경기는 유료로 운영한다.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6번의 시범경기 중 25일(토), 26일(일) 진행되는 주말경기에 한해, 라이브존, 스카이박스, 미니스카이박스, 그린존을 제외한 전 좌석이 5천원에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경기 2일전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SK는 2017시즌 연간회원 가입 고객 중 선착순(결제 완료일 기준) 200명(동반 1인 포함)을 25, 26일 펼쳐지는 주말 시범경기에 초청해 구장 시설 투어 및 라이브존 경기 관람을 제공하는 우수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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