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보건소는 신흥동과 운서동 주민센터 내에 찾아가는 이동검진 ‘2시의 건강 지킴이’를 실시했다.
15일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2시의 건강지킴이’는 올해부터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이 동 주민센터를 이용한 후 심뇌혈관질환 검사, 금연상담·등록, 조기치매 검진, 체성분 측정 등 건강검진을 장소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즉시 받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 민원실 내에서 운영된다.
이동검진 운영방법 및 시간은 시내지역과 영종지역에서 가장 민원인이 많이 찾는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와 운서동 주민센터 내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2시부터 5시까지로 매 2가지 항목씩 검진을 실시한다.
김양태 중구보건소장은 “중구 주민이 언제든지 어렵지 않게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신환자 발굴에 주력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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