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양구, 건축현장 안전점검 완료

고양시 덕양구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허가 신고를 하고 공사 중인 건축현장 181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건축공사 감리자와 합동으로 ▲옹벽, 낙석 위험성 확인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침하 상태 점검 ▲안전조치 및 비상연락망 구축 ▲공사장 주변 청결상태 유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인접대지 경계 경사부분 사면 처리가 미흡한 일부 공사현장이 발견돼 즉시 현장 조치했다. 또한, 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해 불이행시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히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축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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