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농협 산악회, 용문산에서 시산제 열어… 900여 회원 참가해 첫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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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벽제농협 산악회(조합장 이승엽)는 조합원과 거래고객의 건강증진과 화합,단결하는 농협 발전을 위해 양평 용문산에서 시산제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3월에 결성되어 현재 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벽제농협 산악회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 정기산행을 갖고 있다.

 

올해 첫 산행인 시산제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900여명이 21대의 버스로 참여,이승엽 조합장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번창과 안전산행을 기원했으며 김흥석 산악회장,이재석 도의원, 김혜련, 윤용석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특히 식전행사로 무형문화재 이수자 서지원 국악인을 초청한 전통공연이 시산제의 분위기를 다채롭게 했다.

 

이승엽 조합장은 “벽제농협이 5,600억원의 예금과 6,000억원의 자기자본, 150억원의 출자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앞으로도 초심을 버리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벽제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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