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미선)은 북부지역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장애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도 지원으로 진행되며, 앞서 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경기장애인인권포럼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임신·출산·육아 등 생활 밀착형 상담 서비스는 물론 멘토링, 글쓰기, 몸살림(장애유형에 맞는 운동 및 효소, 아로마테라피), 도자기 페인팅, 독서지도사 자격증반(학교 파견 포함), 여성정책 모니터링, 뜨개 모임과 체험ㆍ여행 자조 모임 등 다채롭게 진행돼 역량강화는 물론이고 기회의 역차별을 해소하게 된다.
앞서 도는 16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주관으로 여성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는다.
이동재 도 사회복지담당관은 “이 사업을 통해 북부지역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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