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외국어대 통번역과 새내기 혜림, 4개국어 공부법+수시면접 특급 노하우 공개

▲ tvN ‘현장토크쇼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 원더걸스 혜림
▲ tvN ‘현장토크쇼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 원더걸스 혜림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17학번 새내기 특집에 출연한 원더걸스 혜림이 ‘통번역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혜림은 외국어대 통번역과를 선택한 이유는 언어에 관심이 많고,원더걸스가 아닌 혜림에게 들어온 일들이 거의 언어에 관한 일들이었다고 전했다.

전세계 유명 배우들을 인터뷰하며 스스로 부족한 점들을 느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었다고.

혜림은 홍콩에서 생활을 하다보니 학교에서는 광둥어와 영어를, 집에서는 가족들과 한국어를, 중국어는 따로 공부해 4개국어에 능통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언어공부 특급 노하우도 공개했다. 
자신은 영화감상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영화를 볼때 꼭 노트와 형광펜을 가지고 다닌다며, 모르는 단어는 꼭 적어 놓는다고.

또 배우고 싶은 언어가 있으면 그 언어를 구사하는 친구를 만들고 대화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공부를 어렵게 하기보다는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된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본업인 예체능 계열을 지원게 쉽지 않았냐고 묻자, 연극영화과 추천을 많이 했는데 자신이 더 좋아하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고.

그래서 지난해 7월부터 외대를 목표로 입시준비를 했는데, 재학생들을 소개받아 그룹 스터디로 토익공부를 하고 수시면접을 준비했는데 아직도 영자신문을 구독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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