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데상트(DESCENTE)가 오는 5월28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7 듀애슬론 레이스’ (2017 DU-ATHLON RACE)를 개최한다.
데상트가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2017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는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수영을 제외한 러닝과 사이클링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신개념 러닝 사이클 대회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장거리인 55.5km 코스 구성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정통 듀애슬론 대회로 개최된다.
올해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는 지난 대회보다 2.5배 이상 많은 5천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코스도 15km, 30km, 55.5km 총 3개로 확대 구성한다.
데상트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데상트 직영 매장 10개점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접수에서 2천500명을 모집하고 온라인 접수로 선착순 2천명을 모집하는 등 총 5천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5km 코스 5만9천원, 30km 코스 7만9천원, 55.5km 코스 14만9천원이다.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듀애슬론 져지가 제공되며, 30km 코스 참가자들에게는 듀애슬론 싸이클캡이 추가 제공된다. 55.5km 코스 참가자들은 데상트 러닝화 BLAZE Z와 싸이클 장갑도 함께 제공된다.
데상트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 최장인 55.5km 코스 확장 등 코스를 다양화하고 참가자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정통 듀애슬론 레이스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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