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경제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호주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결함 11시간 지연

승인 2017-03-16 18:50
양광범 기자 ykb2042@kyeonggi.com
기자페이지

호주 시드니를 떠나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11시간 가량 지연됐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시드니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KE122편 항공기(A380)가 랜딩기어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 메세지가 떠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램프리턴을 했다.

 

대한항공 측은 부품과 승무원을 교체한 뒤 이날 오후 8시 30분께 같은 항공기로 승객 220명을 인천으로 수송하기로 했다. 도착시각은 이날 오후 5시 40분에서 17일 오전 5시 10분으로 11시간 30분 가량 지연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에게는 운항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식사제공 등 필요한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