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급 임보영, 대회 2연패 달성
임우주(경기체고)가 2017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여자 고등부 70㎏급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임우주는 16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고부 70㎏급 결승에서 김근혜(대전체고)를 누르기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강에서 같은 학교 박진서에 반칙승을 거둔 임우주는 8강서 선채림(여수정보고)을 허벅다리 절반, 준결승서 김은솔(의정부 경민IT고)을 뒤후리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또 여고부 +78㎏급의 임보영(경민IT고)은 결승에서 박세리(서울 광영여고)에 밭다리후리기 절반승을 거두고 2년 연속 패권을 안았으며, 남고부 73㎏급 정훈(의정부 경민고)은 결승에서 이상준(강릉 주문진고)을 조르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 밖에 남고부 100㎏급의 김경환(인천 송도고)은 결승에서 심재우(보성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48㎏급 유주희(경기체고)도 결승서 정경은(광주체고)을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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