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보선 열전현장] 최호열 “사전 선거운동 혐의 불구속 입건, 큰 영향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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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포천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불구속 입건(본보 15일자 6면)된 것과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 

최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에서 “입건은 말 그대로 사법기관에서 사건을 접수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사안은 아니다. 

현재 변호인단을 선임, 대응하고 있다”고 해명. 그는 또 “경선에 영향을 끼치려고 이를 악용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며, 각종 음해와 비방에 대응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

 

박성동 최 예비후보 측 변호인은 “5대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므로 설상가상 기소된다 하더라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는 분석을 내놔.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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