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 원유철 대선후보 공식 지지 선언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최호 대표의원(평택1) 등 소속 도의원 40명은 17일 당내 대선 후보 중 원유철 의원(평택갑)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최 대표 등 이날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의원은) 최연소 경기도의원으로 시작해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 경험과 도(道) 정무부지사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행정 경험까지 고루 갖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최초의 광역의원 출신 대선 후보로, 지역 밑바닥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시대적 요구인 지방분권과 자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도의 미래 비전과 강력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원 의원과 같은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만 28살에 최연소로 제3대 도의원(1991년 7월~1995년 7월)을 지낸 바 있다.

구윤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