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미군사격장서 화재 19시간만에 진화

지난 16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파주시 소재 미군 스토리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200㏊를 태우고 19시간만인 17일 오전 7시10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사격장은 불발탄과 지뢰가 묻혀있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으로, 군 헬기 5대와 미2사단 소방차 등 10대가 동원돼 불길을 잡았다.

 

미군 측은 사격훈련 중 산불이 발생했다고 경찰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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