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 18일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개최

▲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에서 참가자들이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펼치고 있다.수원월드컵관리재단 제공
▲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열린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에서 참가자들이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펼치고 있다.수원월드컵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2017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 카페 ‘수원맘 모여라’ 회원과 ‘코리아밴클럽’ 회원을 비롯해 8천700여 명의 도ㆍ시민이 참가해 소외계층 기부를 위한 플리마켓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공연들도 함께 어우러졌다. 또 도내 공공기관들은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해 도·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수원지역 사진 동호회 ‘예그리다’의 사진 전시회, 미니 오토바이 전시존, VR 플레이 트럭과 유로번지 등이 갖춰진 플레이존, 푸드트럭존에는 가족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이라는 좋은 취지 아래 진행되는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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