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2 보선 열전현장] 포천,김우석 후보 민주당 도의원 후보 공천 등

자유한국당 김종천 예비후보 사무실 개소, 대책위 꾸려 본격 활동

 

O…자유한국당 포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김종천 예비후보는 19일 포천시 중앙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하고 공식활동을 시작. 이날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 이우현 도당위원장, 홍문종ㆍ주광덕 국회의원, 이현재 정책위 의장, 김성원 대변인 등 자유한국당 주요 인사와 500여 명의 지지자가 모여 필승을 다짐. 김 전 지사는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지난 60년 이상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은 김종천 후보”라고 강조했으며 이 위원장은 “이번 재보궐 선거는 자유한국당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여서 김종천 후보가 꼭 승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역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전국 100대 명문 고등학교가 있는 교육도시 포천 ▲출산과 보육 1위 도시 포천, 일자리와 소득이 있는 도시 포천 ▲관광과 일자리가 결합된 도시 포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뒤 “현재 인구가 감소하는 등 침체된 포천시를 2025년에는 인구 20만의 경제, 관광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다짐.

 

포천=김두현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김우석 ‘공존’ 공동대표 공천

 

O…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포천 제2선거구(소흘, 가산, 내촌, 화현, 일동, 이동) 후보로 김우석 석탄발전소 반대를 위한 시민단체 ‘공존’의 공동대표를 결정. 민주당은 지난 17일 당원 50%, 시민 50%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합계에서 56.55%를 얻은 김 공동대표를 후보로 확정.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회 비서관생활을 하며 중앙정치를 경험. 특히 공존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석탄발전소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 촛불집회 등을 이끈 김 예비후보는 공천이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 시장후보와 함께 석탄발전소만은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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