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 다음달 4일부터 ‘2017년 상반기 박물관대학’

하남역사박물관이 다음달 4일부터 6월13일까지 ‘2017년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한다.

 

상반기 박물관대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개의 강좌로 나누어 실시한다.

 

1강은 ‘병가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역사의 격동기를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손자병법 등 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2강은 ‘서양미술로 보는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서양미술을 통해 동서양의 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본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은 인문학을 통하여 동양과 서양의 역사이야기를 보다 쉽고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많은 정보와 역사적 인식을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며 “손자병법과 서양 미술작품을 통한 동서양의 역사이야기에 대해 심도 깊은 강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간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며, 전화(031-790-7982)로 하면된다. 수강료는 각 과정당 2만원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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