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운전 중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행치상)로 A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2시께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도로를 운행하던 중 B씨(44)가 운전하던 차량이 멈추자 B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보호 좌회전 구간에서 앞에 가던 B씨의 차량이 급정거하자 차에서 내려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까지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다 현재는 깨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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