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연천 전곡고)가 2017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18세부 단식에서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김재우는 22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단식 18세부 결승에서 성하연(청주 금천고)을 2대0(6-3 6-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최현수(대전 만년고)를 2대1로 제압한 김재우는 결승에서 성하연을 상대로 시종 우세한 경기운영을 펼치며 시즌 첫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4세부 단식 결승에서는 장윤석(평택 효명중)이 같은 학교 강건욱을 2대0(6-3 6-4)으로 물리치고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앞선 준결승에서 장윤석은 김은재(부산 동래중)를 2대0, 강건욱은 이준환(군위중)을 2대1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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