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자유공원 인근에 조계종 ‘대복사-보광선원’ 26일 개원

▲ 대복사 대웅전
▲ 대복사 대웅전
“차별없는 참사랑 도량을 건립하고자 합니다” 인천시 중구청 뒤 자유공원 서쪽 산자락에 조계종 사찰이 문을 연다.

 

‘대복사 보광선원’은 26일 오전 10시 개원법회와 함께 주지 현진스님 취임식을 봉행한다.

 

▲ 대복사 주지 현진 스님
▲ 대복사 주지 현진 스님
대복사는 “시민들을 위한 기도, 교육 공간으로 이웃에게 자비를 실천하는 도량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지 현진스님은 해인사 승가대학을 좋업하고, 고불총림 백양사와 강화 보문사 등지에서 기도와 염불로 신심과 원력이 남다른 스님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교육원장 장허스님은 미얀마 출신으로 10년 전 한국에 유학하여 공부를 계속하면서 대복사의 교육을 담당한다”고 했다.

 

대복사는 원도심인 중ㆍ동구 지역에서 청소년과 어르신 등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불심을 전할 방침이다.

 

이날 개원법회에서는 시몽스님은 법어를 하며, 보광명 구나연 보살이 발원문을 낭독한다.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등이 축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개원법회 문의 (032) 761 1036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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