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주말(25일),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마을을 찾아 ‘맞춤형 콜라보’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천시 이곡리는 삼성디지털시티의 31개 자매마을 중 한 곳으로 매년 상호 정감을 나눠온 마을이다.
이날 삼성디지털시티 재능나눔 동호회를 비롯 임직원 가족, 사내 병원(강북삼성병원, 한의원)으로 구성된 봉사팀 100여 명은 봉사구역을 나눠 농촌 일손돕기, 재능나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진 동호회원들은 영정사진이 없는 어르신을 이해 ‘장수사진’을 찍어 드렸으며, 발마사지 봉사팀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발을 주물러 드리며 말벗이 돼 드렸다.
또 삼성디지털시티 사내에 입주해 있는 강북삼성병원 의료진들과 OK한의원 한의사들도 재능봉사활동에 동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양학 및 한방치료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족들과 함께 자매마을을 찾은 임직원들은 농번기에 바쁜 자매마을 주민들을 위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난 1997년부터 사업부별로 전국 3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매년 농촌일손돕기, 주민초청, 주말농장, 특산물 판매, 재능나눔봉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는 현장이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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