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13년 기러기아빠 끝낸 김흥국, 조심스런 가족사 고백…원성폭발, 왜?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가수 김흥국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가수 김흥국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가수 김흥국이 13년 기러기생활을 끝냈는데 또다시 기러기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김흥국이 13년간 기러기생활을 청산하고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니 어떤게 좋으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흥국은 가정사라 참 조심스럽다며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이후 김흥국은 13년 기러기생활을 끝낸건 사실이라면서, 비자문제 때문에 딸이 미국에 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끝낼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래서 가고싶은 용산의 학교는 가지 못하고 반포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며, 아내와 딸은 반포에 살고 자신과 아들은 김포에서 둘이 산다고 말했다.

평소와 다른 김흥국의 진지한 고백에 숨죽여 듣고있던 MC들은 “별일 아닌데 너무 애절하다”며 원성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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