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산업기술유출사범’ 집중단속 추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간 산업기술 유출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단속에서는 ▲국가핵심기술 및 중요 산업기술 유출행위 ▲방위산업기술 유출 및 침해행위 ▲대기업ㆍ중소기업의 핵심 영업비밀 침해 및 탈취행위 등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반칙(서민갈취)에 포함되는 ‘기업 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핵심기술을 가로채는 행위’ 를 집중 수사한다.

 

한편, 지난 2010년 7월부터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사건을 전담하기 위해 ‘국제범죄수사4대’를 산업기술유출 전담부서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남부청은 지난 2016년까지 국가핵심기술 유출사범 등 506명(141건)을 검거한 바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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