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일정을 고려해 4ㆍ5월 임시회 회기 일정을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회는 당초 다음 달 18~25일 예정했던 제318회 임시회를 같은 달 10~14일로 앞당겼다. 5ㆍ9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다음 달 17일 시작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조례안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의회는 5월16일~30일 예정했던 제319회 임시회 역시 같은 달 11~26일로 닷새 앞당겼다.
4월 임시회 종료 이후 기간차를 고려한 것으로 5월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도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5월 임시회에서 3천300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단 1차 추경 규모는 오는 7월까지의 세입을 예상해 첫 추경에 담을 경우 1천억~2천억 원가량 늘어날 수도 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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