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낮 12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한 창고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구조의 창고 한동과 벽돌구조 창고 등 2동이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인력 85명과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창고 옆에 쌓아놓은 가구에서 불이 나면서 창고와 인접 야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사항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