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박순자 최고위원(안산 단원을)은 3일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 9천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단원중은 운동장이 비좁아 학교 주변 진입로까지 활용해 체육 활동을 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소음 등으로 인한 평소 학습진도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각종 체육활동과 교내 행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단원중 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계발과 방과 후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예비후보 당시부터 단원중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공약사업으로 선정했었다.
박 의원은 “단원중 체육관건립을 위한 특교금 확보를 위해 교육부장관 및 실무진들과 지속적으로 정책협의를 한 것이 예산확보에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공약이행 및 지역현안 해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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