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은 오는 13일까지 ‘금난새 YOUTH ORCHESTRA’에 참여할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이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금난새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총감독,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 수원대학교 교수가 지휘, 성남시립교향악단 단원 등이 강사를 각각 맡아 4~12월 운영할 예정이다.
총 16회의 커리큘럼으로 구성, 단원은 수업 수강은 물론 성남시향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32만원으로, 소외계층 자녀에 한해 수강료를 면제해 준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오케스트라 합주가 가능한 40여 명이다. 신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연주 동영상 및 음원과 함께 우편, 이메일, 방문 등으로 하면 된다.
관계자는 “재단은 앞서 성남형 엘 시스테마 사업인 ‘성남어울리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다”면서 “시향과 창의적 문화예술 학습을 목표로 공동 개발한 커리큘럼을 통해 성남만의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783-8157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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