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5일 브라질 출신의 피지컬 코치 데니스 이와무라(3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브라질 코리치바FC에서 피지컬 코치를 시작으로 지도자 경력을 쌓은 데니스 이와무라 코치는 2010년 브라질 최고 명문팀인 산투스FC에서 수석코치를 맡아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를 세계적인 스타로 키우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1년 대구FC 수석코치를 시작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비디오분석관, 부산 아이파크 전력분석 코치, 부산 아이파크 피지컬 코치 등을 역임한 그는 2015년 7월 부산의 감독대행을 맡기도 했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데니스 이와무라 코치의 합류로 선수단이 연중 내내 효과적으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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