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개최

▲ 20170405 수원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

수원시는 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수원 관내 노인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시설장, 시설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등 24명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들은 앞으로 요양시설 입소 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시설을 제외한 다른 시설을 2개월마다 방문해 시설 서비스 현장 참관, 입소 노인ㆍ종사자와의 면담 등으로 노인 학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인권침해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주력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인요양시설의 서비스에서 인권이 우선시되고 시설 종사자의 ‘인권 감수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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