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르ㆍ백경민,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중등부 金

▲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수원시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레슬링협회 제공
▲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한 수원시 선수단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레슬링협회 제공

최미르(수원 수성중)와 백경민(수원 수일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최미르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중부 자유형 63㎏급 결승에서 송석일(인천 동산중)에 9대4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중부 자유형 58㎏급의 백경민은 결승에서 이진(대구 학산중)을 12대2, 테크니컬 폴로 꺾고 우승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 밖에 남중부 자유형 69㎏급의 김푸른(인천 산곡중)은 결승서 송종현(서울 영도중)에 12대1,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고, 여자부 자유형 51㎏급의 민예지(수원 계명고)도 결승에서 박다솜(서울체고)을 7대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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