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포천시 농·축산 단체 연합회 주최로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6일 오후 2시에 열린 포천시장 후보초청 대담 토론회에 200여 명의 농ㆍ 축산인들이 자리를 꽉 메워 높은 열기를 반영.
이날 대담 토론회는 대진대 허훈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4가지 토론 주제를 미리 후보자들에게 배포해 2분 발언으로 진행.
자유한국당 김종천 후보는 “농ㆍ축산업을 포천 미래의 먹을거리로 만들 것”이라며 “농ㆍ축산 예산을 도 수준인 10%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 이어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는 “농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이 함께 이뤄지는 대규모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약속.
또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는 “계약재배를 활성화해 학교와 군 급식 등 공공급식을 포천 농·축산물로 하겠다”고 공약. 무소속 박윤국 후보는 “1차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바뀐 농업의 미래에 대해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아파트 단지 등과 직거래를 하는 등 유통구조를 다변화 하겠다”고 다짐.
이날 대담 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는 불참.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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