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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2천만원 복권은 ‘몰카’…‘신양남자쇼’ 제작진 사과

승인 2017-04-07 12:29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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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jpg
▲ 사진=‘신양남자쇼’ 방송화면 캡처
Mnet ‘신양남자쇼’ 제작진이 걸스데이 혜리의 복권 당첨 몰라카메라에 대해 사과했다.

‘신양남자쇼’ 제작진은 7일 “시청자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녹화 중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출연진에게 밝혔으나 방송에서는 이 점을 알리지 않아 혼선이 있었다”라며 “앞으로 제작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신양남자쇼’에서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녹화 도중 상품으로 받은 즉석 복권이 2천만 원에 당첨됐고, 첨된 복권을 든 혜리는 실성한 듯 웃어 화제를 모았다. 방송 직후 소속사 측은 “실제 상황”이라고 밝혔지만, 확인 결과 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다.

논란이 커지자 제작직은 몰래카메라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하며 “걸스데이 혜리 복권 당첨 몰래카메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제작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라는 자막으로 공식 사과했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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