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여러분과 저의 투쟁은 결코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투쟁은 결코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승리했습니다”(안희정 충남지사, 9일 페이스북에 “비록 제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되지는 못했지만 여러분과 저의 새로운 길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김대중과 노무현을 계승하는 사람은 누가 봐도 문재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 박광온 공보단장(수원정), 9일 페이스북에 “김대중과 노무현과 문재인은 정치적 DNA를 공유하고 있다. 그들은 권력의 핍박을 받더라도 용서했고 남을 해치기보다는 한없이 사랑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번 선거는 ‘홍준표 원맨쇼’가 될 것이다”(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 9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내일부터 입이 풀리니 본격적으로 죽기 살기로 할 것’이라며)

○…“문재인 전 대표, 따라한다고 대통합, 대탕평이 되는 게 아니다”(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 9일 논평에서 ‘대탕평’ 의지를 밝힌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 “자신의 행적부터 정리해야 하지 않겠나.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후보에게 무차별 문자 폭탄을 날리는 건 재미로 한 양념이라며 경쟁후보의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이 지난주의 일”이라고 비판하며)

○…“제 비서진 중에는 아시안게임 레슬링 동메달리스트도 있다”(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9일 2017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 참석해 ‘저도 스포츠를 엄청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서 체육인들의 표심을 호소하며)

○…“홍준표 후보는 남의 집 신경 쓰지 말고 집안정리나 잘해라”(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측 이지현 대변인, 9일 논평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가 ‘바른정당은 내가 있을 때 한국당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증발할 것’이라고 비꼬자 이에 반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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