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구 '평화통일특별시' 맞춰 한반도 QR코드 제작

▲ 한반도 QR로 통한다 (1)

고양시 일산동구는 시가 시정 방침으로 정한 ‘평화통일특별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한반도 QR코드’를 제작해 식사동에 시범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한반도 QR코드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시행 중인 식사지구에 우선 설치하고,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가 시행할 예정인 장항지구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구 시민봉사과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과공유 및 홍보를 위해 한반도를 기본 배경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지적재조사 사업 상징색인 삼색 디자인을 조합해 QR코드를 제작했다.

특히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독도 지역과 ‘평화통일특별시, 고양’ 문구를 세심하게 삽입했다. QR코드는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에 부착하는 형식으로 제작돼 활용이 용이하며, 부동산에 대한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재수 시민봉사과장은 “한반도 QR홍보가 주민과 함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거듭나고 더불어 평화통일특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의 비전과 선도 역할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반도 QR로 통한다 (2)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