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하남시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사리에 전기자동차 국내 허브연구소를 건립하겠다”고 공약.
오 후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미사리는 전시매장과 동시에 시승이 이뤄지는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테슬라 효과에, 삼성 SDIㆍLG화학 등 근접 교통망이 구성돼 있어 최적의 장소”라면서 “환경 첨단기업인 전기자동차 국내 허브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
이어 그는 “지난 2010년부터 전기자동차 사업이 하남에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으로 하남시 전기자동차산업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준비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미사리에 세계적 전기자동차 기업인 테슬라 국내 허브연구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여.
오 후보는 특히 “테슬라모터스 관계자를 만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테슬라 연구소 유치로 시민 1천여 명이 새 일자리도 갖게 될 것”이라고 피력.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