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17~18일 대토론회 개최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7~18일 용인시 소재 한화리조트 베잔송에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 대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이 토론회는 전국 36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와 종사자, 문화예술 관계자 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문화진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승격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다시,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문화’를 주제로 한 대토론회에서는 새로운 정부 시작에 앞서 각 지역의 문화재단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토론, 이를 통해 도출한 정책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날 또 연합회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 및 사업보고, 2017년도 사업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정책 제안은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및 기초 지역문화재단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지난 2012년 4월 출범해 전국의 62개 기초지역문화재단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31)896-7592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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