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초 어린이 건강버스인 ‘엠버버스’ 가 발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엠버버스는 기존 시청 차량을 만화 로보카폴리 캐릭터 중 엠버(구급차)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에게 보건ㆍ건강에 흥미를 유발하고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제작됐다.
엠버버스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 및 칫솔질, 손 씻기, 아토피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또 버스 앞 포토존에서 로보카폴리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프로그램도 병행,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캐릭터 ‘고양고양이’와 만화캐릭터 ‘엠버’와의 만남인 ‘엠버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함으로써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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