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핸드볼의 최강을 가린다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초등부 13일 개막

▲ 대한민국 꿈나무 핸드볼의 최강을 가릴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초등부 대회가 4월 13일 전남 무안에서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 대회 하남 동부초와 이리송학초 경기에서 동부초 이민준 선수가 슛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대한민국 꿈나무 핸드볼의 최강을 가릴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초등부 대회가 4월 13일 전남 무안에서 개막된다. 사진은 지난 대회 하남 동부초와 이리송학초 경기에서 동부초 이민준 선수가 슛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72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초등부 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무안에서 열린다.

 

올 해로 7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내 핸드볼대회 중 가장 오래된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자 초등부 15개팀, 여자 초등부 12개팀 등 총 27개팀이 참가해 6일간 열전을 펼쳐진다.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과 (구)무안고체육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남녀 각 4개조로 나뉘어 15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 뒤 16일부터 8강 토너먼트를 시작해 18일 우승팀을 가린다.

 

최병장 대한핸드볼협회 상임부회장은 “종별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무대일 뿐만 아니라, 핸드볼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꿈나무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 중ㆍ고등부와 남자 대학부 대회는 5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8일간 열릴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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